천안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도탐방대에 참가할 청소년 18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안 독도탐방대는 청소년들이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3차에 걸친 울릉도와 독도 역사 교육 등에 참여,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로 떠나게 된다.
대상은 천안에 거주하는 일반 또는 배려 청소년(1996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생)이다.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수련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31일에 진행된다.
박헌춘 교육청소년과장은 “사진과 책 위주의 교육을 통해서 알고 있는 울릉도, 독도의 역사적 현장을 청소년들이 방문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고 높은 사고의 폭으로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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