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이란 △학교 폭력으로 인한 피·가해 학생 및 학부모 간의 관계 갈등 상황에 대해 관련 전문가 투입을 통한 화해·조정 등의 원만한 해소, △학교폭력으로 인한 신체·정신적 피해로 발생한 비용에 대해 상담, 법률 전문가 자문 등으로 사안의 원만한 해결 유도, △효과적인 대화법 및 갈등관리 기술로 학교폭력 사안 예방 및 분쟁 해결을 하는 것이다.
관계 회복적 모임이란 학교장 자체해결제 정착을 위한 교육적 지도 및 갈등해결 차원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회복적 정의를 통한 갈등 해결, 비폭력 대화(NVC), 회복적 써클, 평화로운 공동체 구축 등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18일부터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학교폭력 현장점검지원단, 화해·분쟁 조정단, 희망 교원 100여명이 참가하는「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단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에서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 방안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필요성, 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의 이해 및 실제 사례 등을 진행한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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