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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튤립축제 4월7일부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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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튤립축제 4월7일부터 활짝
  • 권상용기자
  • 승인 2017.03.2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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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제10회 신안튤립축제를 4월7일부터 10일간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바다와 모래 그리고 튤립의 대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2㎞ 백사장의 대광해변과 백만송이 튤립, 유채꽃밭, 각종 초화류가 어우러져 화려함을 뽐내게 된다.

 

특히 올해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그동안 낮에만 볼 수 있었던 튤립의 화려함을 야간에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장 주변에 유채꽃밭도 조성해 리빙스턴데이지, 비올라 등과 함께 아름다운 봄꽃의 향기를 느낄수 있다. 다육식물과 아열대식물 전시관이 있는 유리온실에서는 새우란, 자생식물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기간에 '전국 섬 등산대회'와 신안 새우란·자생식물 전시, 주민노래자랑, 학생사생대회도 함께 열린다.

 

개막일 난타공연과 야간에 신안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안좌 강강술래를 시작으로 천사의소리 예술단 공연, 극단 새결의 '효불효교' 창작연극 공연, 각설이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장인 임자도에는 용난굴과 어머리 해변, 전장포항, 새우젓 토굴, 조희룡선생 적거지, 해송숲 산책로, 해변승마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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