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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교육지원청, 두레예술단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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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교육지원청, 두레예술단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음악회 개최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9.10.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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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경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영)은 최근 관내 기관장과 지역민, 학부모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두레예술단과 함께하는'제8회 사랑나눔음악회'를 의령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부림초 학생들의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지정중학교의 해금, 대금, 소금, 피리, 북 장구 등으로 구성되어진 국악관현악단의 연주는 그 동안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함께한 바리톤 이종훈 교수와 소프라노 이미영 교수, 경남 금관 5중주의 연주는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가을의 정취가 한껏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됐다.
 
 특히, 의령두레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따라 뿜어낸 성악가의 중창은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011년 창단되어 올해로 제8회 공연을 갖는 의령두레예술단은 의령 관내 7개 초 중학교 학생들이 두레예술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
 
 의령두레예술단은 전교생 2~3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인 칠곡초, 가례초, 화정초, 대의초 학생으로 구성된 의령두레오케스트라,
 
 의령초의 윈드오케스트라, 부림초 가야금국악동아리, 지정중학교 국악관현악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령군장학회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과 경상남도교육청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이 함께 모여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은 협동심을 키우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상호소통의 중요성을 배워가고 있으며,
 
 이러한 아이들의 내면의 성장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고 있다.
 
 의령교육지원청 이남영 교육장은 "의령두레예술단 활동을 통해 의령관내 초중학생들은 악기로 세상과 소통하면서 배려하고,
 
 나누면서 성장하는 법을 온몸으로 익히고 있으며, 의령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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