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전국의 소비자들이 뽑은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우뚝 섰다.
여수시는 2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양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16년에도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최종 평가결과 ‘섬 여행’,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낭만버스킹’, ‘낭만포차’, ‘낭만버스’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한 점을 인정받아 273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하늘에서 관람할 수 있는 스카이투어가 취항을 시작해 여수는 ‘육해공 투어’가 가능한 도시가 됐다”며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시민중심의 관광정책도 함께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