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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존립 초대전 ‘정원에서 꿈꾸다 7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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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존립 초대전 ‘정원에서 꿈꾸다 73’ 개최
  • 고흥/구자형기자
  • 승인 2018.05.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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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남포미술관, 7월 15일까지 운영

 전남 고흥군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전남도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16일~7월 15일까지 이존립 초대전 ‘정원에서 꿈꾸다 73’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개성 넘치는 작업을 통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중견작가들을 초대하여 그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중견작가 초대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존립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사)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장,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 등을 역임, 40여 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호남 지역 중견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 인간이 갈망하는 진정한 행복과 휴식의 장소인 ‘정원’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동화적 감성으로 담아낸 정원 연작 40여 점을 선보인다.


 남포미술관 곽형수 관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들의 삶 속에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맑고 투명한 동심의 시선으로 담아낸 이존립 작가의 작품은 바쁜 일상에 묻혀 잊고 있었던 우리네 삶의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작가의 정원에서 희망과 사랑, 그리고 따듯한 온기를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오프닝은 19일 오후 2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매주 월요일 휴관)까지이며, 전시 기간 중에는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과 전시 연계 창작 체험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전시 및 교육 문의 061-83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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