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가 대전시에서 원도심 이색 조형물 설치를 통한 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해 대전문화예술의 거리 스토리조형물 공모전을 시행, 공모작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접수된 공모작은 지역 미술계 및 원도심 예술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조형성 기능성 및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하고 최종 우수작 7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허강의 별이 흐르는 강으로 우리문화원형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응용해 밤하늘의 별빛과 인간의 형상을 조형화하여 아름다운 별이 흐르는 강을 따라 추억의 공간, 꿈과 사랑의 공간을 이야기한 작품이 수상했다.

한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중 우수작은 설치 장소 및 해당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연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