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제4회 세종대왕 전통예술 경연대회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사)세종기념사업회가 공동주최한 ‘제4회 세종대왕 전통예술경연대회’가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13일, 14일 양일간 세종대왕 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악을 집대성한 세종대왕의 업적과 뜻을 기리고 전통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덕열 구청장은 “전통예술 명인의 등용문인 세종대왕 전통예술 경연대회가 매년 우리 동대문구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전통예술과 문화가 소통하고 지속적인 문화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4회 세종대왕 전통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인 세종대왕상은 기악부문의 주숙연 명인이 수상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