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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멤버스데이…피아니스트 필립 리차드슨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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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 멤버스데이…피아니스트 필립 리차드슨 연주회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2.05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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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노미술관이 오는 7일 피아니스트 필립 리차드슨 연주회를 개최한다.
 
 미술관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멤버스데이 행사로 클래식 거장 차이코프스키, 바흐, 퍼시 그레인저, 에드바르 그리그의 곡이 피아니스트 필립 리차드슨의 손으로 연주된다.
 
 한번쯤 익숙하게 들어봤을 만한 피아노 선율을 바탕으로 예술작품과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필립 리차드슨은 빈 국립음대 석사와 미국 산타바바라 University of California 박사를 졸업, 빈 국립법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비영리 경영학 과정을 수료했다.
 
 국내에선 서울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대전예술의전당 등에 연주경험, 국제적으로 뉴욕 카네기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무지크페라인, 콘체르트하우스(빈), 뮌헨 가스타익,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등에서 독주회를 열리기도 했다.
 
 총 4곡으로 에드바르 그리그 : 홀베르그의 시대로부터 모음곡, op. 40과 차이코프스키 : 호두까기 모음곡, 퍼시 그레인저 : Colonial Song,  바흐 : Chaconne in d 단조, BWV 1004 로 구성되어 있다.
 
 이응노 멤버십은 2013년 처음으로 도입된 이응노미술관 유료 회원제로 연회비 1만원으로 가입 회원들에게는 전시 무제한 무료 관람, 전시 개막행사 초청, 미술관 뉴스레터 발송, 미술관 카페테리아 및 아트숍 이용 할인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멤버십 회원들만을 위한 멤버스데이를 매년 1회 특별 음악회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2013년 첫 멤버스데이로는 국내 정상급 음악가 첼리스트 김규식과 피아니스트 공민의 무누스 앙상블 콘서트, 이후로도 프랑스 현악 4중주단 에네스코 쿼텟,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소프라노 이자벨 베르네, 피아니스트 박종화를 초청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국내 국·공립 미술관으로는 처음으로 법인 기관·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이응노 법인 멤버십을 새롭게 도입, 가입 기관엔 기관 전 직원 대상 개인 멤버십 혜택 적용과 기관 행사 진행 시 미술관 장소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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