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9 프리뷰 전시‧오픈스튜디오 열려
상태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9 프리뷰 전시‧오픈스튜디오 열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3.27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상반기 오픈스튜디오·전시 2019 프리뷰를 개최한다.

지난해 역대 최고 경쟁률 속에서 기존 장기 입주예술가 6명 외 올부터 추가 선발한 단기 입주예술가 4명까지 총 12명 중 현재 입주 중인 8인이 참여하는 전시다.

다양하고 실험적인 작품들과 이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2019 프리뷰는 28일부터 시작되고, 개막식은 내달 4일 테미예술창작센터 옥상에서 진행된다.

전시 뿐 만 아니라 입주예술가의 개별 창작공간을 둘러 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4월 6일-7일 흩날리는 벚꽃 속에서 테미 벚꽃콘서트가 펼쳐져 전시 관람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재미를 더할 테미 보물찾기, 아트 리포터, 아트 메이커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회는 장기 국내 입주예술가 강상우이 과거 특정한 환상적 이미지나 사건을 현재·실제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업들을, 듀킴은 포스트휴먼과 퀴어, 종교, 신비주의 등을 연결해 이를 시각화한 퍼포먼스·영상, 설치작품이 열린다.

안가영은 공존, 감성 등의 여러 요소를 기반으로 현실의 물질이나 이론을 넘나드는 SF월딩이라는 개념의 게임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이혁종은 현대의 자본주의 개발이나 기술격차 사회 속에서 예술적인 삶의 양식을 탐색하는 다양한 설치 작품을, 임선이는 등고선을 따라 오려낸 수천 장의 지형도를 한 장 한 장 쌓아올린 모형을 근·중·원경으로 동시에 담아낸 사진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국외 입주예술가인 Wenbo Gong은 도시 공간 속 일상적 구성요소 조합으로 역설적 긴장감과 경험에서 오는 사유와 존재의 실재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단기 입주예술가 김명주는 감각적 깨달음이 또 하나의 기관으로 느낌과 감정,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예술의 진정한 힘을 세라믹으로 표현한 작품과 최근에 시도하고 있는 회화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최현석은 옛 기록화와는 다른 정체성을 띄는 작가만의 형상을 기록한 작품으로, 과거 성찰로서 미래를 그리는기록화를 전복하는 기록화를 관람객에게 보여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