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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29대 문화재위원회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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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29대 문화재위원회 위촉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5.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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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문화재청은 2년 동안 문화재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게 될 제29대 문화재위원회에 문화재위원 75명, 문화재전문위원 193명를 새롭게 구성했다.

서울국립고궁박물관에서 위촉식과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임기 2년의 위원장단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 구성된 29대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일반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들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개편했다.

평균 연령인 28대 60.5세에서 29대 57.7세을 낮췄고 이전 문화재위원회에는 없었던 40대 위원도 7명이나 위촉하여 신구 세대가 조화를 꾀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 위원을 기존 13명에서 31명으로 대폭 늘려 문화재 분야에서도 양성평등 정책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또한 전시‧공연‧언론‧관광‧스토리텔링·문화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현장 전문가들을 골고루 영입했다. 명승‧자연과학 등 전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대중성을 고루 갖춘 현직 전문가들을 대거 위촉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문화재 정책을 판단할 수 있게 했다.

제29대 문화재위원회는 위원장에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부위원장에 이재운 전주대학교 교수‧신안준 충청대학교 교수,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에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동산문화재분과위원장에 신승운 한국고전번역원장, 사적분과위원장에 이재운 전주대학교 교수 등이다.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에 백인성 부경대학교 교수, 매장문화재분과위원장에 이청규 영남대학교 교수, 근대문화재분과위원장에 신안준 충청대학교 교수, 민속문화재분과위원장에 석대권 전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세계유산분과위원장에 서경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한편 1962년에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로서 8개 분과로 구성, 국가지정 문화재의 지정·해제, 문화재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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