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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창작촌,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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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창작촌, 입주작가 프로젝트 기획전Ⅱ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9.0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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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문화재단 레지던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제창작촌이 지난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입주 작가 프로젝트 두 번째 기획전 유형한 균형을 개최한다.

소제창작촌 내 재생공간293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단기 입주 작가인 띠리리 제작소와와사비 뱅크가 여름 동안 소제창작촌에서 진행한 작업들을 소개한다.


일상의 다양한 리듬을 재구성하여 예술적 놀이 현장을 만드는 시각예술가 그룹 띠리리 제작소는 개발과 보존의 가치가 엇갈리고 있는 소제동 지역의 현재의 스토리를 담은 참여형 예술체험 놀이 기구를 선보인다.

띠리리 제작소가 소제동의 오랜 낡은 주택을 재생한 전시 공간 안에 펼쳐놓은 놀이 현장 소제동 올림픽은 지역의 엇갈린 시선을 담아내는 예술의 장이자 지역주민들을 위한 즐거운 문화적 장소가 될 전망이다. 

사진과 설치작업을 하는 도저킴 작가와 패브릭으로 입체 작업을 하는 박은영 작가로 구성된 듀오 와사비 뱅크는 소제동에 일고 있는 변화의 안과 밖을 주시해보는 Inside Out을 선보인다.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소제동을 여전한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들과의 대화를 담은 와사비 뱅크의 Inside Out을 통해, 우리는 지역의 공간 너머 개인의 삶과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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