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천안에서 열리는 2019 천안춤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박해미가 위촉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천안춤영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천안춤영화제는 올해 탱고를 주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박해미씨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 오로라 공주 등 무대와 방송계를 오가며 종횡무진 하고 있는 배우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뮤지컬부문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도진우 엄마 역으로 나오며, 독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배우 박해미는 오는 17일 개막식에 참석해 영화제의 얼굴로 관객과 만난다.
한편 천안춤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충청점 문화홀, CGV천안점, 인디플러스 천안, 천안낭만극장 등에서 열린다.
천안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춤을 소재로 다룬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천안/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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