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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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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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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문화재단이 5일 대전예술가의집 1층 누리홀에서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향후 10년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풍요로운 대전문화 중심기관 이라는 대전문화재단의 새로운 비전이 발표됐다.
 
 대전문화재단이 설립 10주년 행사를 통해 "문화로 거듭나는 도시를 향해 시민과 함께 걷는 새로운 10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4대 전략목표로는 예술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예술정책 개발, 예술 가치를 확산하는 지역 예술지원체계의 고도화, 시민 눈높이의 참여형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 자율과 협력을 기본가치로 하는 조직문화 조성 및 경영체계 혁신을 설정했다.
 
 또한 각 전략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12개의 전략 과제들이 마련됐다.
 
 이날 지역 예술인, 일반 시민, 문화예술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10년의 변화와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다.
 
 식전에는 새로운 10년, 대전문화재단의 과제와 전망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설립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재단의 새로운 문화정책방향을 진단하고 향후 역할을 가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대전예술가의집 2층 복도 공간에서는 지난 10년간 진행된 대전문화재단의 주요한 사업들을 살펴볼 수 있는 대전문화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박만우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변화와 혁신의 계기를 마련하는 이번 설립 10주년 기념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걷는 풍요로운 대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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