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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마포문화재단 설립10주년 특집 2017 MAC 신년음악회 ‘세계가 사랑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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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마포문화재단 설립10주년 특집 2017 MAC 신년음악회 ‘세계가 사랑한 아티스트’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12.29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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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재)마포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새해 첫 무대
- 세계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김다미, 유럽을 감동시킨 성악가 김중일 정시영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2017년 새해를 여는‘2017 MAC 신년음악회 - 세계가 사랑한 아티스트’가 오는 1월 13일 저녁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본 공연은 마포문화재단 설립 10주년 특집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대표 클래식 스타들을 초청해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바이올린 여제 백주영과 콩쿠르 여왕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유럽 오페라극장의 주역으로 활약 중인 테너 김중일과 소프라노 정시영이 출연해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오페라 아리아, 인기 칸쵸네 등의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초중고대학생을 위한 50석 한정, 1만원 좌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부담 없는 비용으로 유익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R석 4만원, S석 3만원(할인 마포구민 30%, 회원 20%, 학생 1만원(50석 한정)),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1부 - 사제의 만남, 그리고 하모니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먼저 시대의 비르투오조로 불릴만한 두 바이올리니스트가 1부를 장식한다.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가 “안네소피무터의 뒤를 이를 바이올린의 여제”라고 극찬한  대한민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1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1위없는 2위, 나고야 무네츠구 국제 콩쿠르 1위 등 세계 최고권위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가장 뜨겁게 성장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그 주인공이다.

 

사제의 연이 있는 두 연주자는 이번 무대에서 애호가와 일반 대중들에게 모두 사랑받는 곡들인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과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각각 준비했다.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할 사라사테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나바라’에서 휘몰아쳤던 대결구도에서 아름다운 두 바이올리니스트가 펼치는 환상의 호흡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2부 - 유럽을 감동시킨 사랑의 목소리

2부는 유럽을 감동시킨 성악가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베르디 국제콩쿠르, 라우리 볼피 국제콩쿠르, 푸치니 국제 성악콩쿠르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 후 이탈리아, 독일, 덴마크 등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김중일과 소프라노 정시영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각자의 솔로무대에서 들려줄 노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투란도트,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인기 있는 아리아를 비롯해 세계 갈라 콘서트 무대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는 곡들을 불러줄 예정이다. 실제 부부이기도 한 이들의 듀엣무대로 ‘2017 마포 신년음악회’ 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는데, 유럽을 감동시킨 한국 대표 듀엣의 하모니로 유명 뮤지컬 넘버와 드라마틱한 혼성 아리아를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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