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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고전이 현대물로 환골탈태한 가족무용극 ‘춘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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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고전이 현대물로 환골탈태한 가족무용극 ‘춘향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10.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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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무용단이 오는 내달 9일과 10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고전소설 춘향전을 현시대를 배경으로 국악과 판소리, 서양음악과 K-pop이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제63회 정기공연 춘향·단장 春香·丹粧을 공연한다.


       춘향전은 모두가 잘 아는 고전소설로 춘향과 몽룡, 방자와 향단·월매까지 등장인물과 줄거리는 누구에게나 친숙하다. 재미와 통쾌함을 선보이며 사랑에서 이별, 권선징악의 모든 요소를 두루 갖춘 뛰어난 작품으로 우리에게 사랑 받는 작품이다.


       공연은 현재를 배경으로 재구성해 청소년기의 딸을 둔 엄마의 마음과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십대 청소년의 감성으로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우리들만의 춘향으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김효분 예술감독은 “우리민족의 대표 고전소설인 춘향을, 몸이 언어이고 유일한 소통수단인 무용으로 어떻게 보다 새롭고 재밌게 표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이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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