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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기획전시 ‘문학 시대를 열어온 사람들 이야기’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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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기획전시 ‘문학 시대를 열어온 사람들 이야기’ 조명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3.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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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이 오는 16일 올 새봄을 여는 기획전시로 대전문인총연합회소개전-한국문학시대를 말하다를 개최한다.

6월 30일까지 3개월 간 진행돼 대전에서 활동하는 대표적 문학단체 중 하나인 대전문인총연합회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회원들의 대표작품과 회원 소장 귀중본 자료를 함께 소개된다.

대전문인총연합회는 1989년 대전시가 대전직할시로 승격되면서 그 이듬해인 1990년 1월에 창립한 단체로, 지방자치제의 태동과 함께 출발해 이후 대전직할시 사회단체 1호로 등록한 문학단체이다.

당시 대전과 충남이 분리되면서 지방화 시대에 맞춰 대전을 중심으로 하는 문학 단체가 형성돼야 한다는 정서가 조성됨에 따라 대전의 독자적 자생단체로 시작, 현재 회원 수 550여 명에 이르고 단체에서 발간하는 계간 한국문학시대는 52호까지 발행됐다.

전시에서는 회원 소장 귀중본 자료 중 하나로 1946년 발행된 대전 지역 최초 순수시지(純粹詩誌) 동백 창간호가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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