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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정에 상복까지 터진 이필운 안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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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정에 상복까지 터진 이필운 안양시장
  • 경기도 취재본부장
  • 승인 2017.02.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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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도시정책이 침체됐던 경기 안양시가 지난해 도시의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고, 이 동력을 발판삼아 올해는 제2의 안양부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대도약의 토대를 확고히 다지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의 달인’, ‘행정전문가’ 등으로 통하는 이필운 안양시장이 올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추진한 성과를 밑그림 삼아 올해 제2의 안양부흥을 본격화하겠다”며 “올해는 지난해 추진동력을 발판삼아 역점적으로 추진할 5대 분야 시정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약속했다.


 이필운 시장의 올해 5대 분야 시정운영을 보면, 구 농림축산검역본부부지 등을 균형발전중심축이 되는 방향으로 개발을 모색하고, 사회적 기업육성과 함께 일자리센터를 내실화해 구인·구직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했다.


 안양시는 교육특구지정을 통해 안양희망창조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지원경비를 증액해 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그동안 시민들이 악취로 시달리던 안양천이 생태하천으로 돌아와 이 하천과 지천에 명소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안양새물공원·비산체육공원·호계매봉광장 등의 공사를 끝내 생활체육과 힐링 건강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시는 각계각층시민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진심토크와 범시민원탁토론회 등을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시민과 공감하는 민원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는 등 시민안전에 보다 세심한 행정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과 안양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가 서로 손잡고 한마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될 때 더 살기 좋고, 더 행복한 명품도시 안양을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안양시는 명품도시건설 성과를 발판삼아 올해는 안양부흥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가운데 타지자체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정도로 지난한해 모두 51차례라는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상복이 터졌다.


 기관표창은 2015년에 비해 수상경력이 두 차례 더 많았으며, 시상금은 8억7600만원에 달했다.


 응모채택역시 전년도인 2015년 74회를 훌쩍 뛰어넘는 82회로 최종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보조금 54억원을 받아 시정 각 분야의 요소요소에서 내실을 기하며, 안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안양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이필운 시장이 공공자치연구원주관 CEO에 선정됐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을, 6월엔 행정대상과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등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도 안기도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의 올해 차별화되고 알찬 정책사업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안양시는 올해 인덕원주변은 역세권 복합단지로, 관양고교주변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각각 조성하고, 시민들의 관심사인 월곶∼안양∼판교와 인덕원∼호계동∼수원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사업을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안양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양교도소이전과 관련, 경기남부법무타운이 하루 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등과 적극협의하며, 시외버스터미널 건립은 내년에는 사업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올해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오는 2019년 착공목표로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32개 지역주택 재건축 및 재개발, 안양역세권과 비산1동 주민센터주변 도시환경정비,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등이 정상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게 된다.


 안양시는 지역경제분야 중에서도 특히 일자리창출에 심혈을 기울이며, 창조경제융합센터 ‘청년공간A-Cube’의 창업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청년층에 큰 도움을 주고, 범계민원센터를 A-Cube와 연계시켜 청년소통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유망기업유치와 게임·드론·3D프린팅 등의 혁신산업분야 지원을 가속화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안정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함으로써 서민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알찬 계획이 있다.


 시는 전국최초모델인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에 따른 새로운 사업발굴에 주력하고,‘우수형 어린이집’지정을 확대하며, 셋째 아이이상의 다자녀가정에 대해 입학준비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사회적약자인 노인·여성·장애인 등을 배려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 등이 포함된 안양형 복지모델을 구체화하고, 안양부흥 핵심사업인 사람중심 인문도시조성과 관련해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공유할 수 있도록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안양에서 개최예정인 2017 세계태권도한마당은 50여개국에서 5000명 넘는 선수와 임원이 방문해 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회개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정치컬러를 거의 배제한 채 안양시의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필운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안양부흥과 안양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가 서로 손을 마주잡고 한마음이 될 때 전국의 최고가치의 안양을 재창출 할 것으로 보인다.


 필자도 40년이 넘게 살고 있는 안양이 최근 눈에 띄게 크게 달라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이필운표 명품시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고 기원해 본다.


 안양시민이 더 살기 좋고, 더욱 행복한 명품도시 안양을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행정전문가인 이 시장과 공직자들이 더욱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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