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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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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합시다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5.08.19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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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계곡과 바닷가에 피서객들로 들썩이는 계절이다.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방학과 여름휴가를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시원한 계곡과 푸른 바닷가로 향한다.
하지만 매년 여름철이 되면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한 익수사고가 발생하여 가족과 주변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올 여름 날씨 전망에 따르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또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서 수난 안전사고가 특히나 우려스럽다
국가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96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그로 인해 184명이 사망했다. 이처럼 물놀이 안전사고의 사망률이 94%로 나타났음에도 그 위험성을 우리는 몸소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몇 년전부터 여름철마다 전국의 소방서에서는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주요 하천이나 저수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 하고 있으며 당진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8월 31일까지 약 2달간 난지도해수욕장 등 5개소에서 총146명이 조직되어 운영하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수난사고 인명구조, 위험지역 수변안전 순찰 및 홍보 ▲수난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내수면 수난사고 취약지역 관리카드 및 재정비 ▲익수자 발생 등 재난발생 시 구조업무 등이다.
주요 익사위험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지켜가고 있지만, 단 한건의 작은 안전사고라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서객 개개인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피서를 위한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살펴보자.
먼저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직후 또는 음주 직후에는 절대 수영을 하지 않는다. 식사 후 너무 빨리 수영을 할 경우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에 들어갈 때에는 손이나 발등에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얼굴, 다리, 팔, 가슴 등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충분히 적신 후 들어간다. 몸을 물에 충분히 적응시키지 않을 경우 호흡정지 및 심장마비로 인한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대부분 유아 및 어린이와 관련된 수난 사고는 어른들의 부주의 및 감독 소홀에 의해 발생한다. 인지능력 및 신체적응력이 떨어지는 유아 및 어린이들은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 착용은 물론 보호자가 손을 뻗어 즉각 구조가 가능한 위치에서 상시 감독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어서는 안 되며, 로프, 줄, 장대 등을 이용하여 구조하거나 119에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야 한다. 끝으로 위와 같은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하여,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계곡과 바닷가에 피서객들로 들썩이는 계절이다.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방학과 여름휴가를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시원한 계곡과 푸른 바닷가로 향한다.
하지만 매년 여름철이 되면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한 익수사고가 발생하여 가족과 주변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올 여름 날씨 전망에 따르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또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서 수난 안전사고가 특히나 우려스럽다
국가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96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그로 인해 184명이 사망했다. 이처럼 물놀이 안전사고의 사망률이 94%로 나타났음에도 그 위험성을 우리는 몸소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몇 년전부터 여름철마다 전국의 소방서에서는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주요 하천이나 저수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 하고 있으며 당진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8월 31일까지 약 2달간 난지도해수욕장 등 5개소에서 총146명이 조직되어 운영하고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수난사고 인명구조, 위험지역 수변안전 순찰 및 홍보 ▲수난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내수면 수난사고 취약지역 관리카드 및 재정비 ▲익수자 발생 등 재난발생 시 구조업무 등이다.
주요 익사위험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지켜가고 있지만, 단 한건의 작은 안전사고라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서객 개개인이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피서를 위한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살펴보자.
먼저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직후 또는 음주 직후에는 절대 수영을 하지 않는다. 식사 후 너무 빨리 수영을 할 경우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에 들어갈 때에는 손이나 발등에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얼굴, 다리, 팔, 가슴 등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충분히 적신 후 들어간다. 몸을 물에 충분히 적응시키지 않을 경우 호흡정지 및 심장마비로 인한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대부분 유아 및 어린이와 관련된 수난 사고는 어른들의 부주의 및 감독 소홀에 의해 발생한다. 인지능력 및 신체적응력이 떨어지는 유아 및 어린이들은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 착용은 물론 보호자가 손을 뻗어 즉각 구조가 가능한 위치에서 상시 감독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 들어서는 안 되며, 로프, 줄, 장대 등을 이용하여 구조하거나 119에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야 한다. 끝으로 위와 같은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하여, 즐거운 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충남 당진소방서장 김득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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