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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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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 성창대 전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
  • 승인 2018.07.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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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국제연합군 총사령관 클라크와 북한군 최고사령관 김일성, 중공인민지원군 사령관 펑더화이가 최종적으로 서명함으로써 정전협정이 체결되고, 이로써 3년간 우리 민족에게 상흔의 아픔을 안긴 6·25전쟁도 정지되었다.


6.25전쟁에는 병력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 물자를 지원한 40여 국가 등 60여개 국가가 우리를 도와주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유엔 참전국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정전 협정일을 작년부터 유엔군 참전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이는 625전쟁에 참전한 국군과 UN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국군주한미군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함이다.


UN군 참전을 통해 이룩한 정전 협정 후 지난 60여 년간 대한민국은 전쟁을 억지하고,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그 어느때보다 평화와 번영의 기운이 가득 차 있다. 대한민국에 찾아온 지금의 평화와 번영의 기운은 6·25전쟁이라는 풍전등화의 위기에서도 머나먼 이국 땅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를 위해 참전한 유엔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오늘의 평화는 자유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호국영령들과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다가오는 유엔군참전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는 이념으로 분단된 현실을 직시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6ㆍ25전쟁 UN참전국과 참전용사에 대한 희생을 기억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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