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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베트남 호치민대학교,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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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베트남 호치민대학교,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6.08.3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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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30일 베트남 국립호치민대학교와 손잡고 베트남과 메콩 델타지역에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거점역할을 할 ‘베트남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개소했다.  

 

  이는 지난해 개소한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와 세네갈 가스통베스통 베르제 대학교의 연구소에 이어 세 번째 연구소로 베트남 정부의 신농촌 개발사업과 부합돼 양국간 실질 협력강화와 함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새마을운동 연구소’는 현지 중앙, 지방정부, 대학교, 연구기관, 마을간의 통합적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해 현지 공무원과 주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교육과 기관간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학술대회를 열어 관련 자료를 발간하는 등 현지 새마을세계화사업 확산의 전진 기지 역할을 담당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응우옌 수언 푹 베트남 총리는 최근 제11차 아시아 유럽정상회의(ASEM) 중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새마을 운동을 ‘행복의 마을’로 칭하며, 성공리에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새마을운동 관련 협력강화를 희망한다며 새마을운동 예찬론을 펼쳤다. 

 

  도는 대한민국의 대표 개발협력 브랜드인 새마을운동의 종주 도 답게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자매결연 마을 중심의 자립형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을 전개하여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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