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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휴양형 ‘MICE산업 중심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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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휴양형 ‘MICE산업 중심지’로 육성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6.10.27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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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문화관광재단과 (사)한국MICE협회가 지난26일까지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MICE산업 지역 활성화 포럼’을 개최해, 휴양형 MICE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선 윤승현 한남대학교 교수가 지역 MICE산업 육성 방안 주제발표를 하고, 김응수 (사)한국MICE협회장, 조희진 한국관광공사 팀장, 장영훈 엠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윤승현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 에너지산업과 같이 지역에서 주력하는 산업과 정부정책을 파악해 관련 산업과 연계한 특화회의를 발굴해야 한다”며 또 “MICE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인재가 없다고 고민하지 말고 경력단절 여성들을 MICE 운영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지역 내에서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김응수 회장은 “지역에 대규모 컨벤션 시설이 없어 MICE산업을 추진할 수 없다고 어려움을 이야기하는데 MICE산업 무대는 지역”이라며 “대규모 컨벤션 시설과 대형 호텔이 있어야만 국제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의 한 지자체는 마을의 고가옥을 숙박 장소로 활용해 해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전남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연경관, 고택 등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매력적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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