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24시간 전담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키로 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에서 3교대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자녀양육 어려움을 덜키 위한 것으로 이 어린이집 건립은 경기도 이천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내년 건랍 예정인 이 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부지 2000㎡에 보육실과 교재교구실, 교사실, 사무실, 공동놀이실, 실외놀이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원생들이 담임교사와 친구들 변동 없이 안정된 분위기에서 다닐 수 있도록 부모의 교대근무 시간에 맞춘 맞춤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권오순 시 여성가족과장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키 위해 청주시 국공립(공공형)어린이집 12곳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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