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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무역 수출플랫폼 운영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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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무역 수출플랫폼 운영 확 바꾼다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8.10.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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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최근 강원무역 수출플랫폼 운영과 관련,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빠른 시일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도내 영세기업의 해외수출활동 지원을 업무로 하는 수출플랫폼인 강원무역센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현행 민간위탁사업에서 법인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도의 지원금으로 운영해온 강원무역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컨설팅으로 수출확대에 일정부분 기여해 왔으나 비수익적 구조의 한계로 인하여 수출대행사로서의 역할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판단 된다면서 이에 능동적인 무역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법인격인 가칭 “주식회사 강원수출”를 내년 상반기까지 설립하여 도내 영세기업의 해외 수출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관련 법인설립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광둥성 시장진출을 위해 개설 운영중인 “광저우 강원상품관”은 내년 1월부터 현행 도 직영운영체계에서 중국 현지 유통전문업체를 선정하여 직접 운영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절차에 의거 선정된 중국 현지 유통전문업체 주관으로 도내 상품을 매입(선사입)하여 상품관을 운영하여 도내 업체의 대금 미지급 상황이 발생치 않도록 하고, 매장운영도 현행 B2C중심에서 B2C+B2B거래로 전환하여 현지 유통업체의 거래망을 활용하여 수출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 등 해외마케팅 과정에서 이루어진 업체별 수출상담건, 거래협약건이 수출계약, 물품선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 및 해외마케팅 주관단체에서 피드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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