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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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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사업 추진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9.02.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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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7대 분야 14개 중점…아워홈과 협약
생산성·경쟁력 갖춘 기업 육성…매출액도 대폭 상향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7대 분야 14개 중점사업을 발표하고 의욕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고용 없는 성장과 실업, 지방소멸 등 어려운 현실에 대응하고 침체되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회적경제 추진전략과 주요사업을 정비보완하고 특히, 판매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이에, 공공기관 우선구매, 온라인오프라인 판매지원 등 기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정비하는 한편, 시장 영향력이 큰 대기업 (주)아워홈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공동브랜드「위누리」마케팅, 「청년 상사맨」육성, 「청년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운영, 문화체험 기업의 관광 상품화를 하는 등 사회적경제 영역을 기업 매출액과 직접 연결되는 사업으로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에서는 전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사업비를 지난해 5억원에서 3배 이상 증대된 15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달성 목표를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0억원에서 47.5%상향된 3000억원으로 대폭 확대 추진키로 했다.

도는 재정 건전성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공공 구매 판매 뿐만 아니라, 민간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생산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아워홈 등 대기업 공동 마케팅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공동브랜드「위누리」육성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문화체험 기업관광상품화 △전략상품 개발 등 7대 분야 14개 사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지역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경제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 가치실현 등 우리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앞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진입장벽은 최대한 낮추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해 사회적 경제가 도내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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