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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참여·소통 환경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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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참여·소통 환경 조성 앞장”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9.03.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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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민관협치회의 위원 위촉식·제1차 민관 협치 포럼 개최


충남도가 도민과 지역사회의 도정 참여와 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충남민관협치회의’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는 26일 ‘충남민관협치회의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민관협치 포럼’을 개최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민을 대표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7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초대 공동의장에는 장수찬 목원대 교수가, 부의장에는 최재권 천안 시민사회네트워크 이사장이 선발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도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을 수립·결정하고, 진단·권고 등 협치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양승조 지사는 “정부에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분권을 통해 주민참여 실질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도에서도 도민참여 정책 플랫폼 구축을 통해 도민의 부름에 응답하고 지역 간 도민참여 격차 완화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충남 도민참여 제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장 교수는 충남도 도민참여 제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했고, 조경만 서울시 협치총괄지원관은 ‘서울시 주민참여 제도를 소개했다.

또 차수철 천안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은 ‘국내외 참여제도 사례’를 발표하며 민관협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장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형식적 참여를 넘어 도민이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관협치회의는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활동을 통해 주제별 포럼 및 토론회를 운영하는 등 민관협치 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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