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경남도는 오는 11일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거점공공병원 확충을 위한 연구용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은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따라 진료권 설정·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과 연계해 경남의 적정 진료권과 지역책임의료기관 개수, 공공병원 확충 대상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의료 관련 전문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이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착수했으며 이달 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연구용역 주요 내용 발제, 용역 내용에 대한 종합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인 정백근 경상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공공의료기관, 민간의료기관, 지역보건기관,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5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도내 진료권 분석을 통한 진료권 분류안 제시, 세부 진료권별 거점공공병원 확충 방안 검토, 거점공공병원 확충 후보 지역 여건 검토 및 후보지 선정 시 주요 검토항목 등을 발표한다.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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