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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민에 ‘문화로 누리는 즐거운 삶’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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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민에 ‘문화로 누리는 즐거운 삶’ 선사
  • 함안/ 김정도기자
  • 승인 2017.01.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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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창조적 문화도시 구현과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지난 한해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과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개관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해 기획공연 41회, 대관공연 22회, 영화상영 30회 등 총 93편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3만 여명의 지역주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문화로 소통하는 여가생활을 즐겼다.
 2016 송해빅쇼, 뮤지컬 젊음의 행진, 조항조 효 콘서트, 연극 쉬어매드니스 등 굵직한 기획 공연과 더불어 함안한들풍물패 정기공연, 함안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공연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여름철 야외 무료 영화 상영을 비롯해 주말영화 상영으로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많지 않은 군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영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각종 문화예술 12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620만 여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둬 뮤지컬 빨래, 연극 만리향 등 8건의 명품공연과 지역의 문화예술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군민 참여를 확대키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성과로 지역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회관 자체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는 ‘문예회관 레퍼토리 제작 개발지원 사업’,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등에 선정돼 뮤지컬 ‘아라홍련’을 비롯해 제13회 고마나루 전국 향토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연극 ‘절세가인 효녀, 노아’ 공연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하우스콘서트’를 열어 생생한 감동의 라이브로 연주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해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했다.
 성인들에게는 ‘청춘기타여행’을 통해 통기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청소년들에게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꿈지락 예술학교’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능력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서 문화로 누리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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