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 산수유제품과 산수유꽃축제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지리산 둘레보고’ 홍보관에서 진행,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야생화연구소에서 산수유를 이용해 개발한 산수유 에이드와 산수유 차 시음, 산수유 잼 시식 행사를 가졌다.
　특히 산동면에서 후원한 산수유꽃을 활용한 꽃꽂이 ‘미리보는 산수유꽃’을 선보여 내방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 산수유꽃축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교통, 볼거리, 체험, 먹거리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노란 물결의 향연 ‘제18회 구례 산수유꽃축제’를 방문해 진정한 봄 축제를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의 산수유꽃축제는 올해 18회째로 내달 18~26일까지 9일간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 구례군은 산수유 꽃길 따라 봄 마중하기 걷기행사, 야생화 압화 만들기 체험, 산수유 이용 개발 제품 시식 등 구례만의 독특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양관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