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시작을 알리는 ‘IBK기업은행 2018 설날장사씨름대회’가 14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최하고, 횡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166명·여자부(1부/2부) 79명이 출전한다.
첫날인14일 태백급(80kg이하) 예선전을 시작으로 15일 개회식에 이어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16일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17일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18일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19일에는 여자장사(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결정전이 열린다.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장사 순회배·장사 트로피·경기력 향상지원금·꽃목걸이가 주어진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전 2선승제, 장사 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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