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설 연휴인 오는 15∼18일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와 소원기원문 쓰기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참판댁 앞 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투호·제기차기·팽이치기·굴렁쇠 등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민족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설 당일인 16일부터 정월대보름인 3월 2일까지 소원기원문 쓰기 행사를 갖고 작성된 소원기원문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의 달집에 매달아 소원을 하늘로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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