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주시 '노인 복지의 핵심' 경로당 활성화 사업 주력
상태바
경주시 '노인 복지의 핵심' 경로당 활성화 사업 주력
  • 경주/ 이석이기자
  • 승인 2018.02.22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올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을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복지공간으로 조성한다.
 노인들의 여가활동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인 마을 경로당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인생2막이 되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노인복지의 핵심을 경로당 복지기능 강화에 두고 올해 50억원의 사업비로 관내 609개소의 경로당 운영지원과 환경개선에서부터 건강관리·운동 및 교육 프로그램·안전관리사업 등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중점 지원한다.
 특히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 보호와 범죄 예방을 통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경로당 내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로 인한 신체 및 재산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위해 전 경로당에 대해 손해배상책임공제보험에 가입하는 한편 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 보수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는 최근 한수원과 함께 어르신 기초 건강관리를 위해 전체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에 혈압측정기 설치를 마무리했으며,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경로당 건강보조기구 보급사업으로 추진한 허리벨트마사지기 설치를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