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경찰서(총서장경 강신걸)은 22일 경찰서 교통조사실 앞에서 일일 민원안내 도우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서장은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 치안 구현을 위한 활동으로 일일 안내 도우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양경찰서는 교통사고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 초부터 민원인 휴게실 및 사고조사 사무공간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도 조성했다.
　또한 교통사고 민원인들이 낯선 경찰서의 환경에 많이 어색해 하고 불편해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안내요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자원봉사자가 없는 시간대에는 경비교통과장 및 계팀장들이 직접 안내를 하도록 하였고, 경찰서장이 일일 민원도우미로 나선 것도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강신걸 서장은 "교통사고 조사관들의 의식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친절을 바탕으로 한 공정하고 신속한 사건 처리로 국민에게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임청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