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사업계획 등 활성화 노력 당부
충남 보령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정원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증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통일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으로 자문회의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여건 조성 등 국정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또 올해 협의회의 운영 및 사업 계획, 자체 안건을 토의하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도 당부했다.
김정원 협의회장은 “긴장의 연속이었던 남북 관계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증진을 논의하기에 이르렀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자문위원들께서도 ‘평화만이 살 길이라는 인식’에 대한 시민 대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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