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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생태관광 도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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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생태관광 도시 ‘우뚝’
  • 울진/ 장성중기자
  • 승인 2018.04.26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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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부문 7년 연속 ‘대상’
관광자원 정책 지속 추진 결실

 경북 울진군은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7년 연속 大賞 수상(사진)의 영예를 안았다.
 2012년 이후 7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린 울진군은 바다와 산, 계곡과 온천에 이르기까지 천혜의 생태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장으로, 한국관광 100선과 농업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 숲을 비롯해서 1급수를 자랑하는 왕피천,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불영계곡, 청정 동해바다 등 三欲인 온천욕, 삼림욕,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경북 울진군은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7년 연속 大賞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이를 토대로 군민이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맞추고자, 생태문화관광도시를 표방하며 지속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왕피천을 관광거점화하기 위해 생태공원 조성, 고향의 강 정비, 케이블카건설, 망양정 일원 정비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변화된 수요에 부응하는 관광인프라를 확충코자 온정 백암지역에 숲 체험교육장과 생태공원, 치유의 숲 조성 등 산림휴양밸리를 조성하고, 죽변 해안순환 관광레일 설치,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후포 스카이워크 설치 및 경관개선사업, 마리나 항만개발,  금강송 에코리움 조성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18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금강송 힐링캠프, 울진 野夜놀자,   해파랑길 투어, 방방곡곡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성류문화제, 힐링콘서트 개최, 작은 도서관과 영화관 건립,  명사초청 문화강좌 등 질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천혜의 관광문화자원을 가진 지역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생태문화관광’이라는 정책을 실효적이면서도 끈기 있게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향후 36번 국도가 완전 개통 되고, 동해선 철도길이 열리게 되면 국내외 관광객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이에 따른 준비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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