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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수협, 4월말 가결산 순익 25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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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수협, 4월말 가결산 순익 256% 증가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8.05.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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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진수협의 4월말 가 결산 결과 순이익은 1,191백여만원으로 전년대비 25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옹진수협에 따르면 상호특별회계는 71억8천100여만원을 목표를 했는데 당월 26억9천800여만원의 실적으로 전년 대비 145%(8억3천400여만원)이 증감했다.


 이는 법인세 차감전 연간 순이익 목표대비 58%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와 비교해서 725백만원이 증가했다. 특히 상호금융의 신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 같은 신장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별로는 4월말기준 상호금융이 2,699백만원, 경제사업 △209백만원, 지도사업 △1,299백만원을 기록해 옹진수협 목표대비 연간 순이익 합산 58%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연말 목표인 순이익 2,042백만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4월말 기준 옹진수협 상호금융은 수익 14,474백만원, 비용 11,775백만원으로 경상이익 2,699백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수익은 2,708백만원, 비용은 1,873백만원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예치금이자 및 대출채권이자에 의한 수익이 2,704백만원이나 크게 증가해 11,522백만원을 나타내는 등 신장세를 보였다. 또 비용에서 예탁부채이자가 증가하고 사업관리비가 증가했으나, 대손상각비를 감소시키는 등 비용 상쇄를 위해 노력했다.


 옹진수협은 저축은행 유동성자금 부족에 따른 영업정지 등 불안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예치금 규모가 유지됐으며 건전 대출을 통해 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대출금 증가와 연체비율 감소가 두드러졌다. 대출금의 경우 전 년 동기 대비 1,092억원이 증가해 6,475억을 나타냈으며 연체비율도 2017년말 대비 0.28% 낮아져 1.38%가 됐다.
 이 같은 상호금융사업의 선전과 더불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직원 모두가 협력을 통해 4년 연속 흑자조합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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