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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세계 3대 빈민지역에 글로벌 청년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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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세계 3대 빈민지역에 글로벌 청년봉사단 파견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8.08.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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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철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글로벌청년봉사단 발대식에 봉사단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8월12일부터~18일까지 세계 3대 빈민지역인 필리핀 바세코에서 교육혜택에서 소외된 현지 청소년들에게 음악, 미술활동, 체육, 레크댄스를 교육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어린이집 놀이방 리모델링 사업, 빈민청소년 대상 무료급식지원(피딩) 사업 등을 실시하며, 한국청소년연맹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사과나무에서 준비한 기증물품도 전달한다.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필리핀 바세코는 경제적이나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으로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한 곳이다”며 “교육봉사와 현지개선사업을 통해 빈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청년봉사단’은 체험활동, 교육봉사, 노력봉사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한국청소년연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올해로 9회째 실시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 길림성 일원에서 조선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작년부터 필리핀으로 대상 국가를 변경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참가 대학생은 지난 6월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그간 체계적인 사전교육 및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발대식은 참가자 소개, 파견일정안내, 분야별 활동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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