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농협 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이 ‘2018년 수확기 범농협 집중 입손돕기’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을 지원하고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농촌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범농협 임직원 수확기 농촌일손 돕기’일환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여명은 고구마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특히,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매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으로 나서고있다.

　이날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오늘 흘린 땀과 정성이 가을에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져 농가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여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꼼꼼히 거드는 것도 농협직원과 내부조직 구성원들의 당연한 도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권상용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