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2일부터 노후경유차 폐차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대기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후 경유차가 상대적으로 매연 배출의 개연성이 높아 동 사업을 통해 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서 청정산청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사업은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10대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50대를 지원,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신청기간은 22일~11월 5일로 2주간이며 신청기간내 접수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출고 연식이 가장 오래된 차량을 우선적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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