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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복지보건 분야 상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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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복지보건 분야 상복 터졌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8.12.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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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평가서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서민복지 의료급여사업 평가도 ‘전국1등’…포상금 850만원

 경남도가 올해 복지보건 분야 중앙정부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먼저 도는 2018년도(2017년 실적)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에서 2만 2905명이 참여하는 성과와 31개 평가지표 중 참여자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 실시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받은 포상금 전액(1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2018년 9월 기준,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5.3%에 달해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도내 18개 시군 중 11개 시군의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값진 결과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 서민복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전국 1등)’에 선정(포상금 850만 원)됐다.
 타 시도에 비해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대상자의 진료일수 및 진료비 증가율 모두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고, 상해요인 조사처리(99%) 및 부당이득금 징수(98%), 의료급여관리사 업무 안정화 실적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급받은 포상금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무직원 위주로 진행되는 일본의 보건, 의료, 복지 관련 우수시설 비교 견학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비교 견학은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커뮤니티 케어 및 사회서비스원 건립사업에 선진 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심뇌혈관사업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질병관리본수에서 주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도 경남도는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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