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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어촌마을 전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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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어촌마을 전진대회 대상 수상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8.12.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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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남해군이 전국 어촌마을과 귀어귀촌인들의 대제전에서 최고의 별이 됐다.
 군은 최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문항어촌체험마을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포상금 8000만 원을 받았으며, 사무장 부문에서도 유지영 유포체험마을 사무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귀어귀촌 우수 어촌계 사례발표에서 창선면 김문권 적량어촌계장이 대상을, 우수 귀어인 사례발표에서 적량마을로 귀어한 정동혁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낭보를 알리는 등 올해 어촌마을 전진대회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심사 결과, 남해군 문항마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태안 병술만마을, 우수 울산 주천마을, 장려 인천 포내마을·고성 동화마을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항마을은 ‘자연 그대로, 어촌 그대로’라는 체험마을의 강점을 부각하고, 바다와 땅과 하늘을 아우르는 생태체험과 선조의 지혜를 배우는 문화공간으로 차별화된 ‘생태·문화·공감형 어촌체험마을’로 다시 태어날 것을 강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적량마을 정동혁 씨는 평소 바다를 동경하고 어촌 생활을 꿈꿔오다 20년 가까이 다니던 직장을 과감히 그만 두고 지난 2015년 귀어를 결정했다. 아내와 함께 적량마을에 정착한 후 귀어귀촌 아카데미 교육, 멘토링 실습을 통해 어업을 배우는 등 이제는 어엿한 어업인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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