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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교육의 메카’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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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교육의 메카’ 발돋움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9.02.21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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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테마파크’ 최종 유치
경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원 중심 지역발전 선도 기대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인재육성과 미래교육의 플랫폼이 될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를 최종 유치하게 되었다.


 군에 따르면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은 20일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군은 도단위 교육 관련 산하기관인 경남학생교육원, 경남소방교육훈련장과 알펜라겐 청소년수련원을 중심으로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로 이어지는 교육인프라가 구축되어 향후 교육원 중심도시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민선7기 중점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와 부림일반산업단지 유치 등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군수가 직접 발로 뛰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세일즈 활동을 통하여 오늘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대한민국 최초로 경남도교육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학생주도적 미래 과학탐구와 우수인재육성 프로젝트로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의령읍에 건립될 계획이며, 부지 37,000㎡정도에 지상 4층 규모의 대규모 건축물로 사업비 500억 정도를 투입하게 되며, 향후 아름다운 건축물 건립으로 충익사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요시설은 수학체험 탐구관, 어드벤처관, 실험적 창작공작소, 미래형 최첨단 스마트홀 등 세계적인 시설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마파크가 준공되면 1일 평균 1천명 이상의 학생과 학부모가 의령을 찾게 되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발전의 부가가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중인 자굴산과 한우산을 연계한 휴양시설과 관광밸트사업과의 시너지효과로 관광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의령군에서는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항구적으로 경남도인재개발원, 경남교육연수원, 경남교통문화연수원 등을 집중 유치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과 입지조건 등을 개선하여 명실상부 교육원의 메카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의령군은 2024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개통 시점에 맞추어 부림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국도 20호선 의령읍에서 부림면 구간을 4차선으로 건설하는 등 주요 기간산업 정비로 경남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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