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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대전 방문해 특진 경찰관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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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대전 방문해 특진 경찰관 임용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4.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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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매일> 대전/ 정은모기자 = 대전경찰청은 대전유성경찰서 대강당에서 민갑룡 경찰청장,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대전유성경찰서 형사과 정재훈 경위 및 가족을 비롯한 동료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민갑룡 청장은 정 경위의 특별승진 계급장을 직접 달아주기 위해  대전을 찾았고, 임용식에는 정경위와 함께 범인을 추적 했던 동료 형사들과 정 경위가 수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묵묵히 내조해준 배우자와 아들과 딸도 참석, 꽃다발과 함께 아빠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읽어 주는 등 의미를 더했다.


 정 경위는 지난 1월 경기·대전 등 일대 아파트 저층 22곳을 대상으로 귀금속·현금 등 1억 7천만 원 상당을 절취한 사건의 CCTV영상을 정밀 분석하는 등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4인조 빈집털이범을 검거한 유공으로 경사에서 경위로 한 계급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민 청장은 임용식에서 "아파트 연쇄침입절도 사건 발생보고를 받았을 때 걱정이 앞섰는데, 대전경찰에서 신속히 절도범들을 검거하여 전국 경찰의 본보기가 되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정 경위는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퇴근도 못하고 함께 뛰어준 동료 형사의 공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동료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또한 임용식에 앞서 민갑룡 청장은 황운하 대전청장을 비롯한 지휘부, 각 경찰서 직원협의회 대표 직원들과 함께 대전국립현충원 현충탑과 경찰묘역에 참배하면서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리고 전사·순직경찰관들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민갑룡 청장은 대전유성경찰서에 방문해 협력단체를 격려하고 시민 정책자문단, 자율방범대장, 모범운전자회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대전경찰과 시민들의 공동체치안 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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