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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에콜리안 강원 정선골프장과 정선군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강원도 지역에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의 이재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자선골프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모금 행사는 강원지역 피해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 동호회 및 군민 등 170여 명이 참여해 1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이번 자선골프행사로 걷은 성금 전액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탁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유례없는 전국가적인 재난상황에 에콜리안 정선골프 동호회와 정선군민 모두가 합심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성금을 보낸다"며 "화재 참사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동해안지역 피해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생업에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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