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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세계튤립축제’ 관광객 발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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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세계튤립축제’ 관광객 발길 잇따라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9.04.25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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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 1만6천명 방문
천체 관람객 12% 외국인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대한민국 화훼시장 발전 및 농업을 연계한 관광의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2019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축제장은 연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공식집계 1만 6200명(외국인 1028명)이 방문했다. 개막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 당초 전망하고 있는 예상인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수 및 연예인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세계적 축제 브랜드인 태안의 튤립을 한시라도 빨리 관람하려는 매니아 층,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고 소비하는 욜로(YOLO)족 들이 많이 찾아줬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행사장을 찾기까지의 교통편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인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반환점에 다다른 현재(25일) 축제측에 따르면 전체 관람객 중 약 12% 가량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까운 중국과 일본 뿐만 아니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권에서 단체 여행으로 방문이 늘고 미주, 유럽권 관광객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피부색은 달라도 포토존 곳곳에는 삼삼오오 모여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모습도 축제장의 진풍경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번 축제를 위해 중국인들의 편의를 위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도입이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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