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　경기 화성시는 우호도시인 형대시의 초청으로 지난 17~19일 3일간 중국 하북성 낭방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북성 우호도시 전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람회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낭방시에서 열린 ‘중국·낭방 국제 경제무역상담회’기간 중 마련된 첫 우호도시 전람회로, 화성시를 비롯, 하북성 내 도시들과 우호관계에 있는 구리시, 강원도,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등이 참가했다.

　행사는 우호도시 관계자 원탁회의와 홍보관 운영 등으로 진행, 각 도시들의 상호 교류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시 소개와 함께 힘펠, 한미, 덴탈케어 등 관내 5개 기업체의 우수 제품 전시부스를 운영, 홍보활동 및 다양한 도시들과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중국 형대시와 교류 10주년 친선바둑대회를 가졌으며, 이번 중국 방문을 계기로 형대시와 하반기 민간 예술단체 및 바둑·체육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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