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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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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 열린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9.05.22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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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최
청소년 특별회의 출범식·채용박람회 등 행사 풍성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행사인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23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청소년박람회는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수원시, 여성가족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다.

 박람회 주제인 ‘2019 다시 청소년이다!’는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비롯한 근대사의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행사에 하루전인 22일 오후 6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전야제를 열 예정이다.

 또 행사 당일인 23일엔 오후 2시 컨벤션홀에서 개막식과 함께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개회사, 염태영 수원시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청소년 미래 선언’ 발표, 축하 공연을 열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되는 ‘청소년 미래 선언’에는 청소년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주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개막식 후 ‘제15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이 열린다.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될 청소년특별회의는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17개),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450여 명으로 구성된다.

 주제에 걸맞게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24일에는 컨벤션홀에서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공연 ‘백 년의 침묵’이 상연된다. 필동 임면수 선생 등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23일 오후 2~5시, 24일 오후 1~4시에는 컨벤션홀에서 후기 청소년(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진로박람회에서는 직업 멘토링, VR(가상현실) 모의 면접, 직무 취업상담 등을 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강소기업 현장면접, 구직상담, 면접클리닉 등이 진행된다. 25일 정오에는 서울대학교에 있는 학과를 비롯한 27개 학과를 소개하는 ‘학과박람회’가 열린다.

 24일 오전 10시에는 컨벤션홀에서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청소년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이 열린다. 청소년 300명이 참가해 수원 지역 독립운동 역사에 관한 문제를 푼다.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부스(전시홀)에서는 청소년들이 1919년 3.1운동 이후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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