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경찰서 제68대 서장으로 오인구 총경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오 서장은 “한려수도의 중심, 나로호의 고장 고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치안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고 있는 고흥경찰가족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취임포부를 피력했다.
이어 오 서장은 “불법 앞에서 당당하게 법집행을 하는 떳떳한 경찰상 정립에 최선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인구 서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 세화고와 서울사이버대 법무행정과를 졸업, 1990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 제주청 경무, 정보3계장, 생활안전과장, 정보과장을 역임했다.
고흥/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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