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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대전대학교 총장이 괴산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학군사관 후보생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후보생 한명 한명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이종서 총장과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젊음과 열정을 바쳐 훈련 중인 후보생은 현재 3학년 10명과 4학년 26명 등 총 36명으로, 이들은 지난 1일 A조로 입소했다.
3학년 후보생은 수류탄을 비롯한 유격과 분대전투 및 독도법 등의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4학년은 분대 및 소대 전투훈련에 중점을 두는 등 한명의 낙오자 없이 일정을 소화 중에 있다.
이들은 학교교육의 목표달성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훈련에 매진한다. B조 학군사관 후보생 36명은 오는 내달 5일 입소할 예정이다.
이종서 총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는 여러분이 책임진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대전대 학군단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운 날씨지만 서로가 이끌고 격려해주며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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