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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안녕한 사회 위한 전국민 공동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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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안녕한 사회 위한 전국민 공동캠페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9.1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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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안녕리액션과 함께하는 중구 폐지 줍는 노인 위한‘폐지나눔활동’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18일 중구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폐지나눔활동’사업의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홍인성 구청장은“고령화 사회에 사각지대 놓인 폐지 줍는 노인들은 경제적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복지대책이 필요로 하는 가운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구에서도 이분들을 돕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폐지나눔활동’은 안녕리액션캠페인 일환으로 중구 관내 폐지를 주워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안부 묻는 사회, 안심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폐지나눔활동의 수익금은 전액 중구지역의 폐지를 주워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기탁이 되며, 지난 8월말까지 폐지나눔활동 참여 봉사자는 현재까지 5395명이 참여했다.


 중부경찰서는 기탁식에 이어 폐지줍는 어르신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노출되어 있어 안전한 생활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 안전관리과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야광안전조끼, 탄력바, 야광등을 어르신들께 지원했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정미영 사회복지사는“폐지나눔활동은 단순히 봉사시간만을 부여하는 활동이 아닌‘자원봉사의 다른 이름인 참여’로, 지역의 생활공동체 문화를 확산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나눔에서 더 큰 나눔으로 이어져 모두가  안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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